[태백= KTN 이현진 기자] 태백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신관 4층 커뮤니티룸에서 '2026년 제2회 태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결과를 보고한 뒤 분과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현황 ▲사업부서 검토 결과 보고 ▲분과위원회 심의 및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이번에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모두 5건으로, 사업부서 사전 검토 결과 1건은 '일부 적정', 4건은 '부적정'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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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신관 4층 커뮤니티룸에서 '2026년 제2회 태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결과를 보고한 뒤 분과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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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적정' 의견을 받은 사업은 '맞춤형 쌍방향 AI 교육 플랫폼 및 에듀콘서트 운영'이다.
해당 사업은 AI 기반 학습 플랫폼 구축과 입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한 것으로, 담당 부서는 현재 추진 중인 공공학습 플랫폼 사업과 유사한 만큼 기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나머지 4개 사업은 모두 부적정 의견을 받았다.
'도심 상권 클린존 구축사업'은 인도 폭 확보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사업 추진이 곤란한 것으로 검토됐다.
'고교생 안심귀가 달빛셔틀 운영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운영기준상 계속사업과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경상적 사업에 해당해 대상 사업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태백 향토문화 스마트 안내체계 구축사업'은 유사 사업이 이미 추진 중이고 사업 범위가 광범위해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부적정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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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신관 4층 커뮤니티룸에서 '2026년 제2회 태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결과를 보고한 뒤 분과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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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태백 광부 토탈 뷰티 트레이닝·힐링샵 운영사업' 역시 당해 연도 내 사업 완료가 어려워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검토됐다.
태백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관련 부서를 통해 제안사업의 법령 적합성,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심의 결과는 향후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손기택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위원회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 관련 법령 및 예산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심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시정 운영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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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신관 4층 커뮤니티룸에서 '2026년 제2회 태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결과를 보고한 뒤 분과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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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태백시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제도인 만큼 모든 제안사업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면밀히 검토했다"며 "이번 심의 결과는 사업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참여예산 운영지침과 관련 법령,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의 심의 의견을 반영해 2027년도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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