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영월] 정신응급 골든타임 함께 지킨다

영월군·경찰·소방, 위기 현장 대응과 치료 연계 절차 점검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7/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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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영월] 정신응급 골든타임 함께 지킨다
영월군·경찰·소방, 위기 현장 대응과 치료 연계 절차 점검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6/07/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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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KTN 엄명도 기자] 24일(금) 영월군(군수 김길수)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소방과 현장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했다.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신응급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 정신응급 골든타임 함께 지킨다(사진제공= 영월군)  © 엄명도 기자

 

이번 자리는 자해나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 출동부터 응급입원과 치료기관 인계까지 기관별 역할을 분명히 하고,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정신응급 대응 실적과 응급입원·행정입원 현황을 공유하고, 경찰과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맡아야 할 역할과 협조 절차를 살폈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칠 위험이 큰 사람을 의사와 경찰관의 동의를 받아 짧은 기간 입원시키는 제도다. 행정입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과 지자체장의 결정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위기 대상자를 입원으로 연결하는 절차다.

 

간담회에서는 자살을 시도한 위기 대상자의 사후관리 정보를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연계하는 방안도 다뤘다.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과 기관 간 연락·인계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도 오갔다.

 

엄해영 영월군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응급 상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정신응급 대응은 신고 접수와 현장 출동뿐 아니라 환자를 받아줄 의료기관 확보와 안전한 이송, 퇴원 후 지역사회 관리까지 끊김 없이 이어져야 한다. 이번 협력이 회의에 머물지 않고 기관별 연락망과 인계 기준을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시키는 체계로 정착할 때 영월군의 정신건강 안전망도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종합뉴스 영월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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