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KTN 송은조 기자]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0일 시민 보고회를 끝으로 43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릉시는 인수위원회의 활동 내용과 함께 김중남 시장 취임 이후 20일간 추진한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현황을 발표했다.
먼저, 김 시장은 취임식을 기존 시청이 아닌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북부권을 비롯한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시정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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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실천 서약식 (사진제공=강릉시)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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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시는 청사 1층에 시민 소통 공간인 '들음터'를 조성하고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민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시장과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행정도 추진한다. 김 시장은 당선인 시절 안목해변 인근에서 부상을 입은 남방큰돌고래 '안목이'와 관련해 관계기관에 구조를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변화도 이뤄졌다. 민선 9기 첫 인사 발령 대상자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의자를 제공하는 등 기존 행사 운영 방식을 일부 개선했다.
시는 시정 운영의 공개 범위도 확대했다. 인수위원회 시민 보고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했으며, 확대간부회의 등 주요 회의도 시민들이 시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조직과 예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약 실행 방안을 마련했으며, 활동 결과를 시민 보고회를 통해 공개했다. 활동 보고서는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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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남 강릉시장 (사진제공= 강릉시)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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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남 강릉시장은 "인수위원회가 준비한 시정 방향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소외된 지역과 시민을 살피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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