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문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화가 김종학》 특별전

400여 점 드로잉·대형 회화·작업실 재현… 7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6/07/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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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문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화가 김종학》 특별전
400여 점 드로잉·대형 회화·작업실 재현… 7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송은조 기자 기사입력  2026/07/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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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KTN 송은조 기자]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김종학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화가 김종학》을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드로잉 400여 점과 주요 아카이브, 대형 회화 작품, 속초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작가의 예술 세계를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 송은조 기자


김종학은 1979년 속초로 이주한 이후 설악산과 동해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 왔다. 대담한 색채와 자유로운 붓질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는 세 개의 전시실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에서는 1957년 초기 누드 드로잉을 비롯해 동경미술대학 연구소 재학 시절의 판화, 미국 체류기 실험 작품 등 약 70년에 걸친 작품 세계의 형성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대형 회화 〈Pandemonium_대혼돈〉과 꽃, 덩굴, 풍경 연작 등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강렬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3전시실은 김종학의 속초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으로, 작업 도구와 물감이 쌓인 바닥, 자연에서 채집한 꽃과 풀, 작업 중인 작품 등을 통해 예술가의 삶과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심규만 강릉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종학 작가의 예술적 궤적을 살펴보고 자연과 예술, 삶과 창작이 하나로 이어지는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유료로 운영되며, 21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와 4시, 토요일 오전 11시에 운영되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솔올(033-660-2446)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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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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