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정치] 김길수 영월군수 민심 청취

읍면 순방서 생활 현안 듣고 7만 군민 시대 비전 제시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7/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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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정치] 김길수 영월군수 민심 청취
읍면 순방서 생활 현안 듣고 7만 군민 시대 비전 제시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6/07/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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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KTN 엄명도 기자] 10일(금) 영월군(군수 김길수)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읍·면 순방을 마치고 주민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검토에 들어갔다.

 

김길수 군수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영월지역 읍·면을 차례로 찾아 주민들과 만나 새 군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별 생활 현안과 숙원사업을 청취했다.

 

▲ 읍면 순방서 생활 현안 듣고 7만 군민 시대 비전 제시(사진제공= 영월군)  © 엄명도 기자

 

이번 순방은 취임 인사에 머물지 않고 읍·면별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지역 발전 과제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에 무게를 뒀다.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노인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도로와 농업, 생활 기반시설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마을 진입도로와 농어촌도로 정비, 상하수도 시설 개선, 농업인 지원책 강화, 농촌유학 기반 마련 등 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건의했다. 지역별 여건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정책보다 읍·면 특성에 맞춘 세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 읍면 순방서 생활 현안 듣고 7만 군민 시대 비전 제시(사진제공= 영월군)  © 엄명도 기자

 

김 군수는 순방 현장에서 군민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영월을 민선 9기 군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통합·성장·존중·변화·청렴을 5대 원칙으로 삼아 지역 갈등을 줄이고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피겠다는 방향도 설명했다.

 

특히 영월군은 실제 거주 주민뿐 아니라 출향 군민까지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연결하는 7만 군민 시대를 목표로 내세웠다.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인구와 관계 인구를 함께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현장에서 전달된 의견은 직접 확인하고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을 살펴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방 기간에는 읍·면사무소 직원들과도 만나 민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당부했다. 주민 접점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의 역할이 새 군정의 신뢰를 결정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영월군은 접수된 건의 사항을 부서별로 분류한 뒤 현장 확인과 예산 검토를 거쳐 처리 방향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시급한 생활 불편 사항은 우선순위를 정해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첫 순방은 민선 9기의 정책 방향을 알리는 출발점인 동시에 주민 요구가 행정에 얼마나 신속하고 투명하게 반영되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는 순방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의 처리 과정과 결과를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군정 신뢰를 높이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종합뉴스 영월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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