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경제] 버섯농가 시설 새단장

2027년 국비 반영 앞두고 특용작물 농가 수요 확인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7/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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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경제] 버섯농가 시설 새단장
2027년 국비 반영 앞두고 특용작물 농가 수요 확인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6/07/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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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KTN 엄명도 기자] 9일(목)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버섯과 녹차, 약용작물 등 특용작물 재배 농가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2027년도 특용작물 생산시설현대화 국비 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7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7년 국비 사업계획 수립에 앞서 실제 시설 개선이 필요한 농가 규모와 신청 수요를 미리 파악하기 위한 절차다.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버섯, 녹차,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다.

 

▲ 2027년 국비 반영 앞두고 특용작물 농가 수요 확인, 사진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 엄명도 기자

 

특용작물 생산시설현대화 사업은 오래된 재배사의 개보수와 노후 기자재 교체, 구입을 돕는 국비 연계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보조 50%, 자부담 50%로 나뉘며 보조금은 국비 20%와 지방비 30%로 구성된다.

 

특히 버섯 재배 농가는 온도와 습도, 환기 환경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재배사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노후 재배사의 단열, 환기, 냉난방, 작업 환경이 개선되면 생산 안정성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경영체는 수요조사 기간 안에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신청 자격,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개선하려는 시설과 기자재의 적합성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미경 평창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2027년도 특용작물 생산시설현대화 국비 사업계획을 세우는 기초 자료가 된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빠지는 일이 없도록 기간 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단순한 신청 접수가 아니라 평창 특용작물 농가의 생산 기반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출발점이다. 버섯과 약용작물 등 고부가가치 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과 함께 품질 관리, 판로, 가공 연계 전략까지 함께 이어져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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