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KTN 엄명도 기자] 8일(수)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를 앞두고 전국 시·도 대표 연출자들과 본격적인 준비 체계 점검에 나선다.
평창군은 7월 9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국 시·도 연출자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해 무대에 오를 참가팀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곳에 모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단순한 사전 회의를 넘어 올해 민속예술제의 흐름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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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연출자 한자리서 경연 순서 확정, 9월 본행사 준비 본격화, 이미지는 GPT ©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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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전국 시·도 대표 연출자와 평창군, 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경연 진행 방식과 무대 동선, 참가팀별 협조사항, 현장 안전 관리 방향 등을 공유하며 대회 전반의 실무 사항을 조율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참가팀별 최종 경연 순서가 추첨을 통해 확정된다.
경연 순서는 각 팀의 준비 리듬과 무대 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전국 대표팀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가 참가팀 간 이해를 맞추고, 본행사 당일 혼선을 줄이는 실질적인 준비 과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일반부 21개 팀과 청소년부 12개 팀 등 모두 33개 팀이 참가해 지역별로 전승돼 온 민속놀이, 의례, 노동요, 전통연희 등 고유한 민속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 공동체 속에서 이어져 온 생활문화와 전통예술을 전국 무대에서 조명하는 대표 민속문화 행사다.
올해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강원 산간지역의 자연환경과 전국 민속예술이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문화관광 도시 평창의 이미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우 평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전국 시·도 연출자 회의는 한국민속예술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평창의 자연환경과 우리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지원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시·도 연출자 회의는 9월 본무대를 앞두고 평창이 전국 민속예술의 중심 무대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행사 규모보다 관람객 동선, 지역 상권 연계, 청소년 참여, 교통·안전 관리까지 촘촘하게 연결해 평창을 찾는 방문객이 전통문화와 지역의 매력을 함께 체감하도록 만드는 일이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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