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KTN 이현진 기자]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급경사지 6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재난 예방에 나섰다.
고성군은 장마철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낙석과 붕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6일(월) 밝혔다.
이번 점검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 점검과 우기 기간 일반점검으로 나눠 추진된다.
군은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등 22개소에 대한 우선 점검을 지난 5월 마쳤으며, 나머지 대상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일반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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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전경(사진제공=고성군)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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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탈면의 안정성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의 균열과 배부름 현상, 배수로 내 토사와 낙엽 등 협잡물 퇴적 여부 등으로, 집중호우 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고성군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구간은 후속 조치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며, 또한 붕괴 위험이 큰 취약지역은 정밀조사와 사용 제한, 위험구역 설정 등 추가적인 안전대책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장마철 급경사지의 작은 균열이나 배수 불량도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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