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강원] 소방본부, 장마철 낙뢰 공포 여름철 화재 인명피해 잇따라 각별한 주의

최근 5년 화재 40건·환자 10명 발생… 야외활동 시 천둥 들리면 즉시 대피해야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7/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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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강원] 소방본부, 장마철 낙뢰 공포 여름철 화재 인명피해 잇따라 각별한 주의
최근 5년 화재 40건·환자 10명 발생… 야외활동 시 천둥 들리면 즉시 대피해야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7/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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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KTN 이현진 기자] 장마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5일(일) 밝혔다.

 

기상청 「2025 낙뢰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에서는 6,100회의 낙뢰가 관측됐으며, 8월이 1,870회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철원군 1,122회, 홍천군 1,000회, 횡성군 604회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도내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 40건이 발생해 1명이 다치고 5억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이현진 기자

 
같은 기간 낙뢰 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사례는 6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10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였다.

 

실제 지난해 홍천에서는 낙뢰로 발생한 서지전류가 주택 분전반으로 유입돼 화재가 발생했고, 2023년 양양 설악해변에서는 낙뢰 사고로 5명이 다치는 등 여름철 낙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천둥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즉시 건물이나 차량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높은 곳과 물가를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실내에서는 창문이나 출입문에서 떨어져 있는 것이 안전하며, 낙뢰 예보가 있는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고 전했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낙뢰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천둥소리가 들리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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