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태백] 폐광 철암에 511억 투입 공공임대주택 100호 들어선다

장성광업소 사택 주민 안정 이주 첫 걸음…주거복지·지역 정주여건 개선 탄력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6/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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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태백] 폐광 철암에 511억 투입 공공임대주택 100호 들어선다
장성광업소 사택 주민 안정 이주 첫 걸음…주거복지·지역 정주여건 개선 탄력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6/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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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KTN 이현진 기자]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이주가 필요한 사택 거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철암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화) 밝혔다.

 

특화주택 공모사업은 지역의 주거 수요와 입주계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태백시는 고령자복지주택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511억 원이 투입되며, 철암동 284-6번지 옛 철도아파트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 100호를 조성하며, 국비 130억 원과 시비 229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담금 152억 원이 투입된다.

 

▲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사진제공=태백시)  © 이현진 기자

 

사업은 태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주거시설과 함께 지상 2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도 들어서며, 경로식당과 웰빙건강센터, 주민카페, 공용빨래방, 다목적실 등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임대주택은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이주가 필요한 사택 거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철암지역 고령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서비스 확대, 지역 공동체 유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폐광에 따른 사택 거주민의 안정적인 이주와 철암지역 주거 안정을 위해 준비해 온 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의미가 크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황지지구 강원형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해 화전지구와 철암지구 특화주택 등 3개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주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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