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KTN 김용기 기자]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현)은 보건복지부 지원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주문진읍 일원)을 통해 29일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가정에 주민기획프로젝트 ‘이웃돌봄 여름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웃돌봄 여름지원사업’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마을활동가 및 주민모니터링단이 주민에게 직접 욕구 조사를 진행하여 필요한 물품을 구성하고, 전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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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이웃 서로가 나누는 맞춤형 여름지원사업 진행’ 단체사진 (사진=강릉종합사회복지관 제공) ©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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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의 큰 특징은 어르신을 단순한 수혜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 세운다는 점이다.
모두 같은 물품으로 구성하여 전달하지 않고,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여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대상 어르신도 마을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적도록 하여 생활 노하우, 마을역사 이야기, 재능 기부 등에 동참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받기만 하는 돌봄이 아니라 주고받는 관계망을 만든다는 취지이며, 물품 나눔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로 6월 29일 여름 제철 반찬과 과일이 전달됐으며, 2차로 7월 중에는 어르신이 소원카드에서 직접 고른 여름나기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전달 및 안부확인 과정에는 마을활동가, 1촌 돌봄단 등 지역주민 당사자가 함께 참여한다.
김미현 관장은 "무엇이 필요한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주민 당사자이며, 이번 사업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원하는 동시에 받은 분이 이웃에게 다시 마음을 건네는 따뜻한 돌봄의 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욕구를 진단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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