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 KTN 조순화기자] 동해시가 망상 해안숲과 사구습지를 하나의 탐방 동선으로 연결하는 생태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 확충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해안숲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망상 사구습지와 해안사구생태관, 해안식물 보호지역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탐방 동선을 연결해 생태교육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생태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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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망상 해안숲과 사구습지를 연결할 생태산책로 조성 예정지 (사진제공 동해시) © 조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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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목재데크로드 12경간과 야자매트 산책로 303m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해안숲과 사구습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망상 해안사구는 갯방풍과 갯메꽃, 갯완두 등 다양한 해안식물이 자생하는 동해안을 대표하는 생태공간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동해시는 그동안 해안식물 보호구역 지정과 해안사구생태관 운영을 비롯해 해안식물 복원 및 종자 증식, 외래식물 제거, 생태조사,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해안사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망상 해안숲과 사구습지는 동해시의 소중한 자연자산이자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시민에게는 휴식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차별화된 생태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녹색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태산책로 조성사업은 망상 해안숲과 사구습지, 해안사구생태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태관광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가 더욱 확대될 경우 동해시는 자연환경 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도시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강원종합뉴스 동해·삼척 취재본부 조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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