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사회] 한국은행 강릉본부, 지역균형발전 세미나 개최…영동권 미래산업 육성방안 모색

웰니스·의료관광·바이오·신소재·수소산업 발전전략 논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생태계 구축 강조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6/06/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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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사회] 한국은행 강릉본부, 지역균형발전 세미나 개최…영동권 미래산업 육성방안 모색
웰니스·의료관광·바이오·신소재·수소산업 발전전략 논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생태계 구축 강조
송은조 기자 기사입력  2026/06/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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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KTN 송은조 기자]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24일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2026 지역균형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강원 영동지역 미래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직무대리, 박덕영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최종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현인숙 영동대학교 총장, 강용석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교학처장,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등 학계와 의료계, 산업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미래산업 육성 방향을 모색했다.

 

▲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24일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개최된「2026 지역균형발전 세미나」참석자들의 기념촬영  (사진= 송은조 기자)


강환구 한국은행 강릉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출발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지역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정책은 수도권 산업을 단순히 지방으로 이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과 기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 영동지역은 관광·의료·바이오·신소재·수소산업 등 다양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육성하고, 중앙정부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영식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지역산업정책의 설계 및 평가방식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산업정책이 개별 지역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생산성과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정책 수립과 평가 과정에서 지역 간 파급효과와 산업 간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예일 한국은행 강릉본부 과장이 ‘강원지역 웰니스·의료관광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 과장은 동해안과 백두대간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니스·의료관광 산업이 강원 영동지역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핵심 분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이 ‘강원 영동지역 첨단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바이오, 신소재, 수소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기업 지원 확대를 통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석중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광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장용권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 전략산업과장,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등이 참여해 강원 영동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 종합토론에서는 강환구 본부장을 좌장으로하여 김석중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광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장용권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 전략산업과장,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등이 참여했다.  (사진= 송은조 기자)


참석자들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으며, 웰니스·의료관광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전문가로서 강원 영동지역의 경제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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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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