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KTN 이현진 기자] 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손을 맞잡았다.
한양대학교 재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4일 횡성에 도착해 오는 28일까지 4박 5일간 둔내면 일원에 머물며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영농 지원 활동에 나선다.
학생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조를 나눠 농가를 방문하며 부족한 일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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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 재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4일 횡성에 도착해 오는 28일까지 4박 5일간 둔내면 일원에 머물며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영농 지원 활동(사진제공=횡성군)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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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영농철 농가에 가장 필요한 밭작물 수확과 잡초 제거, 농경지 환경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맡아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농촌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으며, 이번 농활은 농촌 지원과 함께 지역 홍보를 접목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횡성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접하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고, 둔내면 대표 특산물인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체험에도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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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내면 대표 특산물인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체험에도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사진제공=횡성군)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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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이번 교류가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청년들에게는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길 횡성군 농정과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횡성 농촌을 찾아 일손을 보태준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젊은 에너지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안전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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