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KTN 이현진 기자] 최근 태백타워 브릿지 조성사업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태백시가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태백시는 “태백타워 브릿지 사업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전 과정은 관계 법령과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한 특혜 의혹과 예산 집행 논란에 대해서는 “특정 업체나 개인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모든 절차는 관련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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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전경 (사진제공=태백시)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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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태백시 태백타워 브릿지 공사 관련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 발표 전문이다.
□난간 추가 설치와 안전 보완에 대하여
난간 추가 설치는 테마파크업 등록을 위한 하늘그네 시설의 안전성 검사 과정에서 권고된 사항입니다.
해당 시설은 타워를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과 체험시설 이용객 간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보완이 요구되었으며, 이에 따라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하늘그네는 최초 기본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시설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체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가 도입된 시설입니다.
따라서 이번 난간 보완은 신규 체험시설 운영에 필요한 안전성 확보 조치이며, 태백타워 브릿지의 구조적 안정성이나 시공 품질과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상반기 하자점검과 점검 절차에 대하여
태백시는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우려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공사계약일반조건에 따라 담당 공무원이 입회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하자점검을 조기에 실시하였습니다.
점검에는 발주처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였으며, 시민단체가 우려한 구조적 결함이나 심각한 부식 등 안전상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은 일반적인 유지관리 및 보완 수준의 내용으로, 별도의 전문기관 정밀점검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철골부위 녹 발생과 보수 조치에 대하여
언론에 보도된 녹 발생 부위는 난간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입니다.
난간을 바닥에 용접하기 위해서는 용접부 주변의 도장면을 제거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일부 난간의 위치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도장면이 제거된 부분이 일정 기간 외부에 노출되면서 녹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철골 구조물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구조물 자체의 부식이나 구조적 안전성 문제와는 구분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부위는 녹 제거 및 재도장 등 필요한 보완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덧붙여서 철골부재는 제작공장에서 도막 두께와 도장 상태에 대한 검측을 실시하였으며 용접부에 대한 비파괴검사와 준공검사 과정에서도 구조적 이상이나 안전성 저해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태백타워 브릿지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
태백타워 브릿지는 개방 이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도심의 새로운 보행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시민의 일상과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핵심 보행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보행통로 개방 이후 2026년 6월 현재까지 약 18만 명이 이용하며 시민의 일상과 도시, 문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 네트워크이자 도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백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향후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안전점검과 전문 안전진단기관의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당초 2026년 상반기 운영 예정이었으나 본예산 삭감으로 운영하지 못했던 하늘그네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향후 축제와 행사 기간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체험시설 운영 전까지 안전성 검증과 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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