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KTN 송은조 기자] 강릉·동해 평화실천위원회는 지난 18일 강릉시 임암동 성덕문화센터에서 (사)산불방지캠페인과 공동으로 ‘동행_미래를 잇다! 산불은 막고, 평화는 심자!’를 슬로건으로 한 「동해안 산불 ZERO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하고, 산불 없는 안전한 동해안을 만들기 위한 민간 중심의 실천운동에 본격 나섰다.
이번 출범식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동해안 산불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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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강릉시 임암동 성덕문화센터에서 (사)산불방지캠페인과 공동으로 ‘동행_미래를 잇다! 산불은 막고, 평화는 심자!’를 슬로건으로 한 「동해안 산불 ZERO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는 강릉·동해 평화실천위원회 대표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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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산불 희생자와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안종수 강릉평화실천위원회장의 인사말과 김경성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의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강대업 강릉충북경기 평화실천위원회장과 안희정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가 축사를 통해 산불 예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승운 (사)산불방지캠페인 이사장과 고기연 (사)한국산불학회장이 사례 발표 및 강연을 통해 산불 예방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17년 강릉 산불 피해를 직접 경험한 전승운 이사장은 “산불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는 재난인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은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현실을 설명하며 과학적 예방 체계 구축과 시민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동해안 산불 ZERO 프로젝트 비전선포’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 예방, 환경보호, 평화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산불은 막고! 평화는 심자! 영동 산불 ZERO!”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산불 없는 동해안을 향한 결의를 모았다.
강릉·동해 평화실천위원회는 앞으로 행정기관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영동 산불 ZERO’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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