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KTN 송은조 기자] 강릉시는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제22회 디딤돌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2005년 제정된 디딤돌상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았으며, 강릉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기업·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상 인원은 분야별 1명씩 총 2명으로, 추천 분야는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이다. 여성권익증진 분야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향상,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의 공적을 대상으로 하며, 양성평등 문화확산 분야는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차별 개선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한다.
추천 대상은 7월 31일 기준 강릉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 또는 강릉시에 소재한 단체·기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동일 분야 공적으로 시장 이상 표창을 받은 경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장, 부서장, 읍면동장이 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강릉시청 인구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실시한 뒤 8월 중 강릉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9월 9일 열리는 ‘2026년 강릉시 양성평등대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강릉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강미정 인구가족과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과 기업, 단체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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