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문화] 광부의 삶 품은 탄광유산 태백, 살아있는 문화교육 현장으로

철암역두 선탄시설 중심 체험 프로그램 마련…산업유산 가치 재조명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6/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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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문화] 광부의 삶 품은 탄광유산 태백, 살아있는 문화교육 현장으로
철암역두 선탄시설 중심 체험 프로그램 마련…산업유산 가치 재조명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6/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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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KTN 이현진 기자] 태백의 대표적인 탄광유산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난다.

 

태백시는 2026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6월부터 철암역두 선탄시설과 지역 내 석탄 관련 시설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3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철암역두 선탄시설을 중심으로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 탄광유산의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2026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6월부터 철암역두 선탄시설과 지역 내 석탄 관련 시설 일원에서 진행(사진제공=태백시)  © 이현진 기자

 

‘어서와 탄광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 된 석탄산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광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근대산업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광부의 흔적을 찾아서! ▲씨컴스와 석탄공장 ▲탄광에서 문화로, 탄광유산 해설학교 ▲회색 도시의 무지개 구름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 탄광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근대산업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사진제공=태백시)  © 이현진 기자

 

참가자들은 탄광유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광부들의 삶과 지역의 산업 역사를 배우고, 문화유산이 지닌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철암역두 선탄시설을 비롯한 태백의 근대산업유산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탄광유산이 과거의 기억을 넘어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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