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사회] 대한민국 첫 광부의 날 태백서 열린다... 광부들의 헌신과 역사를 기억하다

6월 28~29일 태백 전역서 기념행사…박서진 축하공연·광부 퍼레이드 등 다채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6/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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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사회] 대한민국 첫 광부의 날 태백서 열린다... 광부들의 헌신과 역사를 기억하다
6월 28~29일 태백 전역서 기념행사…박서진 축하공연·광부 퍼레이드 등 다채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6/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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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KTN 이현진 기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인 광부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첫 번째 ‘광부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다.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함께하는 ‘제1회 광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화) 밝혔다.

 

광부의 날은 2025년 개정된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6월 29일로 지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다.

 

▲ ‘광부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제공=태백시)  © 이현진 기자

 

행사는 지난 10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져온 광부들과 가족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석탄산업 전환 과정 속 폐광지역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야제는 오는28일 오후 17시부터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광부가요제와 주제영상 상영,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공연에 이어 개막 세리머니와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는29일 오전 10시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위령제를 시작으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이어지며,  광부 퍼레이드와 기념식, 광부 퍼포먼스,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석탄산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산업 쇠퇴와 인구 감소를 겪어온 폐광지역의 역사와 아픔을 기억하고, 광부들의 희생과 노고를 미래세대에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광부의 날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 광부들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아픔을 넘어 새로운 희망과 자긍심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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