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정치] 정경옥 춘천시의원, 경로당 영양 부식비 지원사업 도입해야, 제안

춘천시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어르신 건강권 보장 및 예방복지 강화 촉구

장일신 기자 | 기사입력 2026/06/19 [21:3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KTN= 정치] 정경옥 춘천시의원, 경로당 영양 부식비 지원사업 도입해야, 제안
춘천시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어르신 건강권 보장 및 예방복지 강화 촉구
장일신 기자 기사입력  2026/06/19 [21:3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춘천= KTN 장일신 기자] 정경옥 춘천시의원(강남동·남면·남산면·동내면·동산면·신동면)은 19일 열린 제11대 춘천시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별도의 「경로당 영양 부식비 지원사업」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현재 춘천시에는 372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현장 방문 과정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물가 상승에 따른 반찬 마련의 어려움과 장보기 부담, 급식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경로당 식단은 채소와 나물류 위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면 단위 경로당은 도심권 신규 아파트 경로당보다 급식 여건이 더욱 열악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노년기 단백질 섭취 부족이 근감소증과 신체 기능 저하를 유발하고, 이는 낙상과 골절, 입원 증가로 이어져 사회적 의료비 부담까지 가중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예방의료이자 사회적 돌봄, 존엄한 노후를 위한 기본 복지"라고 강조했다.

 

▲ 정경옥 춘천시의원, 경로당 영양 부식비 지원사업 도입해야, 제안,춘천시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어르신 건강권 보장 및 예방복지 강화 촉구[사진제공=춘천시의회]  © 장일신 기자

 

또한 현재 경로당 운영비만으로는 급식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정 의원에 따르면 회원 수 21~30명 규모의 일반 경로당은 분기별 운영비 93만 원을 지원받고 있으나, 이를 월 단위로 환산하면 약 31만 원 수준이며, 공공요금과 시설 유지관리비 등을 제외하고 남은 예산으로 급식을 운영해야 하는 구조여서 충분한 영양 공급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정 의원은 정부의 전국 경로당 주 5일 급식체계 구축 추진과 일부 지자체의 별도 부식비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춘천시도 운영비 지원을 넘어 어르신 영양복지 관점에서 정책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급식 실태 및 지역별 격차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운영비와 별도의 「경로당 영양 부식비 지원사업」 신설 ▲행복도우미 미배치 경로당 지원 확대와 밀키트 지원사업 검토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급식이 당연하듯 어르신들에게도 건강한 식사는 당연한 권리"라며 "경로당 부식비 지원은 단순히 반찬을 늘리는 사업이 아니라 어르신 건강을 지키고 낙상과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예방복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발언 말미에 "제11대 춘천시의회 마지막 본회의를 맞아 지난 4년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시민 행복과 춘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장일신 기자 

www.kwtotalnews.kr

본 기사는 강원종합뉴스의 편집 원칙에 따라 취재·작성되었습니다.

강원종합뉴스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지역 정치·행정·사회·경제·문화 전반을 취재·보도하는 독립 지역 언론입니다.

발행·편집인 손기택
이메일: kwtotalnews@naver.com
본 기사에 대한 사실 확인 요청, 정정 및 반론 제보는 위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확인 절차를 거쳐 성실히 반영하겠습니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종합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