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건강] 생명 살리는 손길 평창 촘촘한 안전망 잇다

위기 신호 조기 발견 체계 구축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6/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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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건강] 생명 살리는 손길 평창 촘촘한 안전망 잇다
위기 신호 조기 발견 체계 구축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6/06/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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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KTN 엄명도 기자] 19일(금)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평창군새마을회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과 자살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지역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생명 살리는 손길 평창 촘촘한 안전망 잇다(사진제공= 평창군)  © 엄명도 기자

 

협약에 따라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평창군새마을회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생명지킴이 양성과 활동 지원, 정신건강 증진사업 연계,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위기 신호를 살피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새마을회는 오는 25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주변의 위험 신호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예방 중심의 안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지역 공동체가 얼마나 촘촘하게 위기 신호를 포착하고 지원체계를 연결하느냐가 생명존중 문화 정착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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