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손기택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백시의회 제2선거구 선거에서 국민의힘 문관현 후보가 선거구 전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태백시 제2선거구는 선거인수 1만5,413명 가운데 1만685명이 투표에 참여해 69.3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효투표수는 1만444표, 무효투표수는 241표로 집계됐다.
최종 개표 결과 문관현 후보는 5,744표(54.99%)를 획득해 4,700표(45.0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위청준 후보를 1,044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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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문관현 후보 동별 득표수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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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개표 결과를 살펴보면 문관현 후보는 상장동, 문곡소도동, 장성동 등 선거구에 포함된 모든 지역에서 승리를 거뒀다.
가장 많은 유권자가 거주하는 상장동에서는 문관현 후보가 2,707표를 얻어 위청준 후보(2,453표)를 254표 차이로 앞섰다. 상장동은 제2선거구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집중된 지역으로, 사실상 선거 승패를 가른 핵심 승부처로 평가된다.
문곡소도동에서는 문관현 후보가 1,082표를 획득해 위청준 후보(681표)를 401표 차이로 따돌렸다. 장성동에서도 1,223표를 얻어 위청준 후보(671표)를 552표 차이로 제치며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다.
특히 장성동과 문곡소도동에서 나타난 높은 지지율은 폐광지역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관내사전투표에서는 위청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선거일투표에서 문관현 후보가 큰 폭으로 역전하며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재선 의원으로서의 의정 경험과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 주민과의 소통이 유권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상장동을 비롯한 생활권 중심지역과 장성동·문곡소도동 등 폐광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확보했다는 점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폭넓은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문관현 당선인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폐광지역 발전, 주민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을 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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