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KTN 조순화 기자] 동해시가 아름다운 추암해변의 야간 경관을 활용한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름철 야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동해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부터 추암해변 일원에서 ‘2026 추암 별빛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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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암해변 별빛 아래 펼쳐지는 ‘2026 추암 별빛 야행’ (사진제공=동해시) © 조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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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와 동해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추암해변이 지닌 야간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추암 이야기 해설을 시작으로 추암 일대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어 버스킹 공연과 행복⁺우체통(느린우체통), 추암네컷(인증사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 음악가와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요가 전문 강사의 몸풀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어쿠스틱 밴드와 테너, 피아노 4중주 등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이 추암의 밤바다를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야간 행사인 만큼 공무원과 북평동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걷기 구간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참가자들은 추암의 야경을 담은 인증사진을 행사 부스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추암 별빛 야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추암해변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해시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암 별빛 야행'은 단순한 야간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동해시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정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낮 중심의 관광 패턴을 밤까지 확장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앞으로도 추암해변의 천혜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면, 동해시는 사계절 머물고 싶은 동해안 대표 야간관광도시로 한층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종합뉴스 동해·삼척 취재본부 조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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