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속초] 폭설 때마다 막히던 대포고갯길... 도로 열선 구축

대포항~속초시내 진입 구간 330m 설치 완료 겨울철 교통혼잡 해소 기대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6/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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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속초] 폭설 때마다 막히던 대포고갯길... 도로 열선 구축
대포항~속초시내 진입 구간 330m 설치 완료 겨울철 교통혼잡 해소 기대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6/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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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KTN 이현진 기자]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차량 정체와 도로 통제가 반복됐던 속초 대포고갯길에 도로 열선이 설치됐다.

 

속초시는 최근 주요 간선도로인 7번 국도 동해대로 대포고갯길 오르막 2개 차로 330m 구간에 열선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18일(목) 밝혔다.

 

대포항 입구에서 속초 시내로 진입하는 해당 구간은 겨울철 폭설이 내릴 경우 차량이 언덕을 오르지 못해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도로 통제와 제설작업 지연이 반복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이에 속초시는 폭설 상황에서도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지난 4월 말부터 열선 설치 공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 간선도로인 7번 국도 동해대로 대포고갯길 오르막 2개 차로 330m 구간에 열선 설치(사진제공=속초시)  © 이현진 기자

 
특히 이번 사업은 속초시가 주요 도로에 열선을 설치한 첫 사례로, 겨울철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초 전기 사용 전 안전검사와 시운전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칠 계획이며,  또한 열선을 사용하지 않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전기설비 휴지를 신청해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예산 효율성도 함께 높일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포고갯길 열선 설치는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겨울철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과 한파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 관리와 재난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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