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KTN 엄명도 기자] 18일(목) 평창군(군수 심재국) 봉평면이 메밀 음식과 이효석 문학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권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을 활용한 상권 경쟁력 강화가 본격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평창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서 ‘사계절 봉평’이 로컬테마상권 미식형 분야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2년간 최대 40억 원의 국비와 사업비를 확보해 봉평의 관광·문화·먹거리 자원을 연계한 특화 상권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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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억 확보 사계절 머무는 관광상권 변신 시동, 이미지는 GPT ©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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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은 사업계획서 심사와 현장 확인, 전문가 평가, 국민참여평가 등을 거친 결과로, 지역의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평은 국내 대표 메밀 음식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이효석의 문학적 자산을 품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이를 연계한 미식·문학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계절별 관광객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사계절 방문객이 머무는 체류형 상권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과 상인, 전문기획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은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맡고, 상권 기획자는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며, 지역 상인들은 현장 실행과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게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봉평만의 고유한 문화와 먹거리를 활용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로컬상권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상권 정비 사업을 넘어 봉평의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물론 체류형 관광 확대와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되는 만큼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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