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문화] 태백석탄박물관 특별전 개막 찬란했던 석탄시대 다시 만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동 기획전 광부의 삶과 산업화의 기억 담은 유물·사진 80여 점 전시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6/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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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문화] 태백석탄박물관 특별전 개막 찬란했던 석탄시대 다시 만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동 기획전 광부의 삶과 산업화의 기억 담은 유물·사진 80여 점 전시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6/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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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KTN 이현진 기자] 태백시가 태백석탄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특별전 「태백, 찬란했던 석탄시대」를 개최한다고 18일(목)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상생 문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의 역사적 가치와 태백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백은 지난 90여 년간 국내 최대 광업도시로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에너지 생산기지였다.

 

▲ 태백, 찬란했던 석탄시대」를 개최(사진제공=태백시)  © 이현진 기자

 

그러나 에너지 정책 변화와 산업구조 개편으로 석탄산업이 쇠퇴했고, 지난해 6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폐광하면서 광업도시 태백의 역사는 한 시대의 기록으로 남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태백석탄박물관 소장 유물과 국가기록원 등에서 수집한 사진·문서 등 80여 점의 자료가 공개된다.

 

전시는 ▲1부 「석탄 증산으로 경제부흥 이룩하자」 ▲2부 「싸이랭 들려온다 일터로 가자」 ▲3부 「아빠! 오늘도 무사히」 등 3개 주제로 구성돼 석탄산업 발전 과정과 광부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별전은 오는 8월 30일까지 태백석탄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숨은 주역이었던 광부들의 헌신과 태백의 석탄산업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석탄 유산이 미래 세대에도 기억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태백석탄박물관은 석탄산업과 광부들의 생활상을 담은 각종 유물과 생활용품을 상시 수집하고 있으며, 기증 문의는 태백석탄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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