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인터뷰] 이상호 태백시장 “압도적 지지는 태백 대전환 완성하라는 시민 명령”

재선 이상호 시장, 향후 4년 시정 운영 방향 직접 밝혀
17일 오전 10시 강원종합뉴스TV 유튜브 공개… 태백 미래 100년 비전과 핵심 공약 집중 조명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6/06/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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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인터뷰] 이상호 태백시장 “압도적 지지는 태백 대전환 완성하라는 시민 명령”
재선 이상호 시장, 향후 4년 시정 운영 방향 직접 밝혀
17일 오전 10시 강원종합뉴스TV 유튜브 공개… 태백 미래 100년 비전과 핵심 공약 집중 조명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6/06/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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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손기택 기자] 재선에 성공한 이상호 태백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향후 4년의 비전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16일(화) 강원종합뉴스 본사 미디어실에서 진행된 강원종합뉴스 특별대담에 출연해 “시민들이 보내준 압도적인 지지는 1조 원대 국가사업을 완성하고 교통 대전환을 마무리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태백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 기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재선으로 선택받은 이상호 태백시장, 앞으로 4년의 청사진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체 영상은 17일(수) 오전 10시 강원종합뉴스T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당선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석공아파트 주민들”

 

이상호 시장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가장 먼저 떠오른 과제로 대한석탄공사 석공아파트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꼽았다.

 

▲ 이상호 태백시장은 16일(수) 강원종합뉴스 본사 미디어실에서 진행된 강원종합뉴스 특별대담에 출연하고 있다  © 손기택 기자

 

이 시장은 “업무에 복귀한 뒤 첫 출장지로 대한석탄공사를 방문했다”며 “사장과 만나 이주대책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에 대해서는 “소통”이라고 답하며 “민선 9기에는 시민 화합과 소통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압도적 지지, 태백 대전환 완성하라는 시민 명령”

 

이 시장은 이번 선거 결과를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6.3 지방선거에서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는 1조 원대 국가사업 완성과 교통 대전환을 마무리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폐광 위기 속에서도 태백의 미래를 준비해 온 지난 4년의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평가받은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에는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 태백의 새로운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전환… 1조 원대 국책사업 본격화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는 ‘무탄소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태백’을 제시했다.

 

태백시는 앞으로 ▲6,475억 원 규모 태백 URL(연구용 지하연구시설) ▲3,540억 원 규모 청정메탄올 생산시설 ▲경석 자원화 사업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또 3,600억 원 규모의 태백교도소 건립 사업도 조속한 착공과 준공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에서 기반을 다졌다면 민선 9기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시기”라며 “태백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국가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균형발전으로 태백 재설계

 

장성권은 대학 유치와 청정메탄올 산업을 기반으로 한 자족도시, 철암권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과 핵심광물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곡소도권은 스포츠 중심 도시로, 황지·황연·삼수·상장동 등 시내권은 행정·문화·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생활 중심지로 재편한다. 

 

이 시장은 “권역별 균형발전을 통해 태백 전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탄탄페이 확대·어르신 복지·교육 지원 강화

 

민선 9기 우선 추진 사업으로는 ‘3대 민생 공약’을 제시했다.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20%까지 확대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연간 24만 원 규모의 이·미용 및 목욕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16일(수) 강원종합뉴스 본사 미디어실에서 진행된 강원종합뉴스 특별대담에 왼족 MC 박병수, 오른쪽 이상호 태백시장 모습이다  © 손기택 기자

 

또 ‘태백아이 행복플랜’을 확대해 임신·출산·교육 전 과정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생 등록금 지원 확대와 학업 바우처 확대도 추진한다. 

 

▶“청년이 떠나는 도시 아닌 돌아오는 도시 만들겠다”

 

이상호 시장은 청년 정책의 핵심으로 일자리와 주거를 꼽았다. 

 

그는 “1조 원대 국책사업과 대학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계약학과를 통해 취업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태백교도소 운영 과정에서도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학골 통합공공임대주택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년이 일하러 오는 도시가 아니라 살기 위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체류형 도시 도약

 

태백시는 총 500억 원 규모의 스포츠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스포츠 산업 육성에 나선다. 

 

고원3체육관과 에어돔, 전지훈련센터, 볼링경기장 증축 등을 통해 연간 60개 대회와 54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9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유치에도 도전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태백산 눈축제와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쿨시네마 등 여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태백 대전환 완성하겠다”

 

이상호 시장은 인터뷰 말미에 “올해 초 시민 여러분께 태백 대전환은 시민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역시 시민들과 함께 태백 발전의 대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반드시 1조 원대 국책사업 완성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종합뉴스 특별대담 ‘재선으로 선택받은 이상호 태백시장, 앞으로 4년의 청사진을 말하다’는 17일(수) 오전 10시 강원종합뉴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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