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교육] 평창 정원사 31명 배출 녹색도시 꿈 키운다

산림수도 평창의 미래 이끌 정원 전문가 양성 결실 지역 경관 변화 기대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6/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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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교육] 평창 정원사 31명 배출 녹색도시 꿈 키운다
산림수도 평창의 미래 이끌 정원 전문가 양성 결실 지역 경관 변화 기대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6/06/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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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KTN 엄명도 기자] 13일(토)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평창군은 지난 12일 봉평면 효석문학의숲 일원에서 제9기 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지역의 녹색 경관을 책임질 정원 전문가들을 배출했다.

 

▲ 평창 정원사 31명 배출 녹색도시 꿈 키운다(사진제공= 평창군)  © 엄명도 기자

 

이날 행사에는 (사)평창군민정원사회와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평창군산림조합, 강릉원주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산림아카데미와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정원사 양성과정은 평창군이 내세우고 있는 산림수도 평창 비전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0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하며 정원 조성과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 과정은 정원의 역사와 설계 기법, 식재 계획 등 이론 수업과 함께 수목 전지와 전정, 삽목, 접목 기술을 배우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국립한국자생식물원과 평창라벤다팜을 활용한 현장 체험 교육도 더해져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원 관리 역량을 높였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개인 정원 조성은 물론 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 경관 조성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특히 요양원과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행복정원 클래스 자원봉사에도 동참하며 정원문화의 가치를 지역사회 곳곳에 전할 예정이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군민들의 정원 조성 능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과 산림수도 평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 종료를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연환경을 가꾸고 변화시키는 녹색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 정원문화는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평창의 녹색 경쟁력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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