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손기택 기자]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강원종합뉴스는 12일(금) 지역 정치권을 이끌어 갈 당선인들을 조명하는 ‘당선 인사’ 시리즈 첫 번째 인물로 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정했다.
태백을 대표하는 정치인 가운데 가장 오랜 의정 경험을 보유한 이한영 운영위원장은 태백시의회 4선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재선을 거치며 사실상 6선 정치인 반열에 오른 지역 대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2006년 태백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제5대부터 제8대까지 4선 시의원을 지냈으며, 2022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태백 제1선거구 도의원에 당선된 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태백이 키운 정치인
황지중앙초등학교와 황지중학교, 황지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관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한 태백 출신 정치인이다.
태백제 위원장과 태백산소캠핑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 발전에 참여해 왔으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온 토박이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위원장의 가장 큰 자산으로 ‘현장 경험’을 꼽는다.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모두 경험한 정치인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발굴에 강점을 보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들이 붙여준 이름, ‘시민반장’
이한영 위원장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별칭이 있다.
바로 ‘시민반장’이다.
시의원 시절부터 주민들의 생활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도로, 교통, 환경, 복지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해결에 앞장서면서 자연스럽게 붙여진 이름이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민원이 생기면 가장 먼저 찾는 정치인”, “전화하면 현장부터 찾아오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실제로 이 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도 자신을 ‘시민반장 한영이’로 소개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정치 가치로 내세워 왔다.
20년에 가까운 의정활동 동안 보여준 생활정치 실천이 ‘시민반장’이라는 별칭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공통된 평가다.
▶폐광지역 미래 준비에 집중
현재 이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석탄산업전환 특별위원장 등을 맡아 폐광지역 미래 산업 발굴과 경제 회생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지속가능경제혁신타운 공실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CES 참여 확대,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태백과 강원 남부권 발전 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전환이라는 지역의 현실 속에서 청년 정착 기반 확대와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백의 내일을 만드는 정치인”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한영 위원장을 ‘태백의 산증인’, ‘현장형 정치인’, ‘예산 전문가’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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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구문소동 주민자치 위원회에 이한영 도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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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4선과 도의원 재선이라는 기록은 단순한 당선 횟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보여준 신뢰의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위원장은 최근 “태백이 키워준 만큼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 태백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6·3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된 가운데 ‘시민반장’ 이한영 운영위원장이 앞으로 태백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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