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강릉]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국비 1억3,200만 원 확보

판소리·뮤지컬·전통 사물놀이 등 3개 공연 유치 시민 문화향유 확대와 지역 공공공연장 역할 강화 기대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6/06/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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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강릉]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국비 1억3,200만 원 확보
판소리·뮤지컬·전통 사물놀이 등 3개 공연 유치 시민 문화향유 확대와 지역 공공공연장 역할 강화 기대
송은조 기자 기사입력  2026/06/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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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KTN 송은조 기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3,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우수 공연예술 작품의 지역 유통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자체 기획 전통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 9월 판소리 공연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 송은조 기자


선정된 공연은 ▲9월 판소리 공연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10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11월 전통 사물놀이 공연 「신명의 꽃」 등 총 3개 작품이다.

 

9월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이자 배우·창작자인 박인혜가 제주 무속신화를 판소리로 풀어낸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10월에는 1995년 초연 이후 30년간 사랑받아 온 국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관객들을 만난다. 11월에는 사물놀이 창시자인 김덕수를 중심으로 전통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합주와 군무를 선보이는 「신명의 꽃」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3건 선정 2(사랑은 비를 타고)     ©송은조 기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강릉단오제의 전승과 교육을 담당하는 문화시설로 공연장과 전시실, 교육공간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문화 전승 기능과 더불어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한 공연장 기능을 강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이 무형유산 전승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예술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교육관은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우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이 전승교육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공공공연장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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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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