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KTN 장일신 기자] 6·3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신경호 후보가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강원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경호 후보는 선거 후 발표한 낙선 인사를 통해 먼저 강삼영 당선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강삼영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라는 약속을 바탕으로 강원의 아이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학부모님과 선생님을 비롯한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함께 뛰어준 선거캠프 관계자와 18개 시·군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지지자 여러분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경호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거 기간 동안 강원도 곳곳의 거리와 시장, 골목길에서 만난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격려는 평생 잊지 못할 가장 큰 영광이자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회고했으며, 비록 선거는 마무리됐지만 강원교육에 대한 애정과 소명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경호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해야 한다는 신념은 여전히 변함없다”며 “앞으로도 강원교육이 더욱 바르고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후보, 도민의 선택 겸허히 수용, 강원교육 향한 사랑과 응원은 계속됩니다,울고 웃어준 도민들께 감사” 강원교육 위한 마지막 인사[사진제공=신경호후보캠프] © 장일신 기자
|
특히 강원 학생들에게는 진심 어린 당부의 메시지도 남겼으며, 신경호 후보는 “높은 산을 오르다 보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결국 정상에 도달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며 “젊어서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다. 꿈을 향해 흔들림 없이 담대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며 “언제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4년간 강원교육을 책임졌던 교육감으로서의 소회도 밝혔으며, 신경호 후보는 “선거 결과가 아쉽기도 하지만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어깨가 가벼워진 마음도 있다”며 “지난 4년 동안 강원교육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자연인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가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함께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박현숙 후보와 최광익 후보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신경호 후보는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큰 사랑을 평생 잊지 않겠다”며 “함께 울고 웃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를 끝으로 교육감 직에서 물러나게 된 신경호 후보는 4년간 강원교육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조언과 응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신경호 후보의 마지막 인사는 승패를 넘어 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과 도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장일신 기자
www.kwtotal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