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관광] 속초시, 관광 대기록 578만 명 찾고 1,408억 원 소비했다

외국인 관광객 14.8% 증가·관광소비 동반 상승… 강원 대표 관광도시 위상 재확인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6/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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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관광] 속초시, 관광 대기록 578만 명 찾고 1,408억 원 소비했다
외국인 관광객 14.8% 증가·관광소비 동반 상승… 강원 대표 관광도시 위상 재확인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6/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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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KTN 이현진 기자] 속초시가 올해 1분기 방문객 증가와 관광소비 확대를 동시에 기록하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4일(목) 밝혔다.

 

속초시가 한국관광 데이터랩 관광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속초를 찾은 방문객은 총 578만2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2년 연속 5%대 성장세를 이어가며 꾸준한 관광 수요를 확인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6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으며, 2월에는 설 연휴와 황금연휴 효과로 205만5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같은 달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관광소비 확대를 동시에 기록하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사진제공=속초시)  © 이현진 기자

 

방문객 거주지는 경기 32%, 강원 29%, 서울 22% 순으로 수도권과 인접 지역 방문객 비중이 높았다.

 

관광소비액은 1,40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 증가했으며, 소비 비중은 식음료업 58%, 쇼핑업 26%로 전체 소비의 84%를 차지해 속초의 미식·쇼핑 관광 경쟁력을 보여줬다.

 

관광지 검색 순위에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강원도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속초해변, 설악케이블카, 대포항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외국인 관광객은 6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사진제공=속초시)  © 이현진 기자

 

SNS 분석에서는 ‘가족’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됐고, 등산과 레포츠 관련 관심도 높게 나타나 가족형 관광과 자연·체험형 관광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속초시는 야간 관광 활성화와 겨울철 특화 콘텐츠 개발,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계절 관광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방문객 증가와 관광소비 확대, 외국인 관광객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머무르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속초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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