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KTN 이현진 기자]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백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태백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일(화) 밝혔다.
태백시는 오는 6월 8일(월) 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으며, 이번 사업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태백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카드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금액을 카드수수료 명목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원 범위와 지원 규모가 모두 확대됐다는 점이며, 기존에는 연 매출 2억 원 이하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까지 지원 대상이 넓어졌다.
지원율도 기존 0.25%에서 0.4%로 인상됐으며, 지원 한도 역시 최대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6월 8일부터 태백시청 경제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심사한 뒤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카드결제 비중이 높은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카드수수료는 소상공인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경영 안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태백시 경제과(033-550-21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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