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사회] 강원랜드, 광산의 아픔 넘어 희망으로 순직유가족 54명 서울 힐링여행 지원

뮤지컬·유람선·서울스카이 체험… 14회째 이어온 정서회복 프로그램 큰 호응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6/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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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사회] 강원랜드, 광산의 아픔 넘어 희망으로 순직유가족 54명 서울 힐링여행 지원
뮤지컬·유람선·서울스카이 체험… 14회째 이어온 정서회복 프로그램 큰 호응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6/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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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KTN 이현진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전제만)이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2026년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폐광지역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 내 탄광 근로자 순직 유가족 54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산업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심리 회복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휴양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2026년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 프로그램’을 운영(사진제공=강원랜드)  © 이현진 기자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 휴양 중심에서 벗어나 뮤지컬 관람, 유람선 탑승, 서울스카이 전망대 체험 등 도시형 문화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정서적 위로를 얻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고옥(74·태백) 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과 서울 야경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정서적 위로를 얻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강원랜드)  © 이현진 기자

 

배미자 재단 복지사업팀장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유가족들의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현재까지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회에 걸쳐 순직 유가족 휴양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830명의 유가족이 참여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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