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KTN 이현진 기자] 속초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현충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보훈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혼탑을 비롯한 현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과 참배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정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포동 충혼탑의 노후 계단 보수와 탑신 청소, 주변 전정 및 제초작업이 실시된다.
또한 설악산 이름모를 자유용사의 비에는 참배객 안전을 위한 계단 난간이 새롭게 설치되며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설악산지구 전적비에는 참배공간 바닥 보수공사가 추진되고 탑신 청소와 주변 환경 정비가 이뤄져 현충시설 본연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단순한 시설 보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보훈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년 현충일과 각종 추모행사 때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현충시설을 찾는 만큼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여 지역의 대표적인 보훈 교육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고 추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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