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KTN 박영구 기자] 국민의힘 신영재 홍천군수 후보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책임 복지' 청사진을 꺼내 들었다.
신영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홍천군민 모두가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책임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민선 9기 복지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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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학생과 흐믓한 사진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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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는 "복지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군민의 고단한 삶을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지켜내는 책임행정의 시작"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홍천, 청년이 살고 싶은 홍천, 어르신이 존중받는 홍천을 만들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복지 공약의 첫 축은 저출산 극복과 청년 인구 유출 방어다. 홍천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표 공약으로는 0세부터 19세까지 분기별로 지원하는 '홍천 새싹적금' 신설이 눈에 띈다. 여기에 아이돌봄 이용료 및 육아용품 반값 지원, 홍천군 육아지원센터 건립 등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전면에 내세웠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사다리 정책도 대폭 강화한다. 공공임대주택 추가 공급을 비롯해 청년·신혼부부 전세 지원 확대, 청년 주택 임차비 지원 확대, 홍천형 장기 전·월세 주택 공급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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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격 있는 노후"를 키워드를 내세우다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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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축은 어르신과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다. 신 후보는 "품격 있는 노후"를 키워드로 내걸며 효도·보훈 공약을 대거 풀어놨다.
지역 노인회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노인회 읍면분회장 활동비 인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활동비 신설, 경로당 운영비 확대, 경로당 부식비 지원 등이 적극 추진된다.
또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위해 시니어 전용 헬스 클럽 운영, 어르신 문화·예술 교육 확대, 세대이음 동아리 지원, 어르신 영상 자서전 제작, 노후주택 환경개선 지원 사업도 함께 제시했다.
보훈 분야에서는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증액, 보훈회관 신축 추진, 참전수당 배우자 승계 등을 약속하며 "따뜻한 보훈 일류 도시 홍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세 번째 축은 지방의 고질적 문제인 의료 공백 해소다. 선대위는 공공의료 마스터플랜을 가동한다.
보건지소 시니어 의사 배치, 간호직 공무원 증원, 응급실 운영 지원 확대, AI 기반 의료협진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군민들이 야간이나 응급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빈틈없는 의료·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도 빠지지 않았다.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과 보수교육비 지원을 추진하고, 군민들의 공공주택 관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자문단 운영 및 사업비 지원도 함께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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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 강조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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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후보는 "행정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하며, 예산의 효율적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군민들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돌볼 것"이라며 "말만 앞서는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 따뜻하게 돌보는 검증된 행정력으로 실력과 진심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출산·고령화·의료 공백이라는 지방 소멸 위기의 3대 난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신 후보의 복지 패키지가 6월 3일 홍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종합뉴스 박영구 정치ㆍ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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