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KTN 박영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가 양양을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30일 오후 양양군청 사거리에서 김정중 양양군수 후보와 함께 거리 유세에 나서 양양 발전 구상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과 김우영·백승아 국회의원, 배우 우현 씨가 함께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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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우현 씨, 군민과의 즐거운 유세 현장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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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후보는 "양양은 동해와 설악산, 낙산사를 모두 품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 자산을 가진 곳"이라며 "관광객이 잠시 들렀다 가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래 머물며 지역 안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제대로 확충해, 양양을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릉에 추진 중인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와의 연계 효과를 강조했다. 우 후보는 "강릉에 추진 중인 초대형 AI 데이터센터가 본격화되면 동해안 전체가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양양 역시 그 파급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관광과 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동해안 경제권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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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의 호감이 넘치는 유세 현장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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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출 문제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다. 그는 "청년들이 서울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어야 양양의 미래가 열린다"며 "관광산업을 키우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김정중 후보와 호흡을 맞춰 양양의 변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강원도를 바꿔보라고 저를 보낸 만큼,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함께 마이크를 잡은 김정중 양양군수 후보는 그동안의 양양에 대한 평가를 정면으로 끌어안았다. 그는 "양양은 지난 몇 년간 원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았고, 이제는 부끄러운 변화가 아니라 제대로 된 변화로 다시 평가받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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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즐거운 한컷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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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양양을 소통과 공존이 살아 있는 도시, 강원도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겠다"며 "우상호 후보와 함께 양양의 미래를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관광 1번지 양양이 단순 경유지를 넘어 머무는 도시, 세계가 찾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6월 3일 유권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박영구 정치ㆍ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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