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KTN 송은조 기자] 강릉시가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음식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강릉 대표음식 10선’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강릉 대표음식 10선’ 선정은 객관성과 대중성을 모두 반영하기 위해 투트랙(Two-track)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외식업계와 식품영양학계 등 미식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강릉의 고유성과 역사성, 상품성 등을 갖춘 대표 음식 후보 20선을 먼저 선정했다.
이어 지난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시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 10선을 확정했다. 설문에는 시민 436명, 방문객 281명 등 총 717명이 참여해 강릉 미식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종 선정된 강릉 대표음식 10선에는 ▲초당순두부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감자전(감자적) ▲커피 ▲물회 ▲한과 ▲막국수 ▲짬뽕순두부 ▲짬뽕(교통짬뽕)이 이름을 올렸다.
홍삼녀 문화예술과장은 “전문가의 식견과 시민·관광객의 선호를 함께 반영해 공정하게 선정한 만큼, 강릉 대표음식 10선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확실한 미식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릉의 고유한 식문화 자원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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