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KTN 이동규 기자] 홍천의 행정 분야에서 30년간 공직 생활을 이어온 베테랑 행정가 출신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의 통합을 이루기 위한 핵심 대안으로 ‘다문화 가정 맞춤형 정착 지원 및 농촌 활력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승영 후보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단순 일회성 지원금 지급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다문화 가정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다문화 공약의 핵심은 ▲단계별 영농 정착 지원 체계 구축 ▲다문화 맞춤형 직업 및 언어 교육 확대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한 상생 네트워크 조성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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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영 후보, ‘다문화가정 맞춤형 정착 지원’ 공약(사진제공=박승영후보캠프) ©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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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농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단계별 영농 정착 지원’을 추진한다. 농업 기반이 취약한 초기 정착 농가를 위한 ‘저숙련자 맞춤형 농업 기본 교육’부터, 자립 기반을 갖춘 농가를 위한 ‘숙련자 대상 전문 영농 기술 전수 및 맞춤형 정착 지원’까지 이원화된 패키지를 제공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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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영 후보, ‘다문화가정 맞춤형 정착 지원’ 공약(사진제공=박승영후보캠프) ©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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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 자녀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 산업 전반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직업 교육과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동시에 강화해 이들이 홍천 내 다양한 경제 활동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셋째, 다문화가정이 지역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진정한 홍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원주민 공동체 상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정착 과정의 고충을 해결할 상담과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서적인 안착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박승영 후보는 “홍천이라는 지역 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단순히 시혜적인 차원의 보조금을 주는 정책에서 벗어나, 이들이 홍천의 당당한 주인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30년 행정 전문가로서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 소외 없는 포용 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원종합뉴스 원주취재본부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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