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KTN 이동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가 지역 내 노인복지회관, 요양원 등 최일선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공공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는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홍천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송주화 강원본부장을 비롯한 돌봄 노동자들과 함께 ‘2026년 지방선거 정책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약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홍천 지역에서 취약계층 돌봄을 전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돌봄 인력 기반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홍천군민에게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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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영 후보, ‘공공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정책협약(사진제공=박승영후보캠프) ©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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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이 서명한 정책협약서의 핵심 합의 사항은 총 5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우 개선을 위해 명절상여금, 교통비 등 각종 수당 지원 예산확보 ▲홍천군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개선, 복리후생 확대 ▲군비가 투입되는 노인생활지원사 노동자들의 실질적 사용자 책임과 관련하여 홍천군의 역할을 강화하고,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원청교섭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채용 시 홍천군민을 우선 채용 ▲노인생활지원사의 연차휴가·병가·경조사·산업재해 발생 시 안정적으로 업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공공 대체인력 지원체계 마련 총 5개 조항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히 선언적인 복지 확대를 넘어,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투입되는 돌봄 사업에 대해 홍천군이 원청으로서의 '실질적 사용자 책임'을 강화하고 교섭을 원활히 유도하겠다는 구체적인 행정 방향성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공백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 대체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점도 돋보인다.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는 "어르신이 행복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지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돌봄노동자들의 권익 보호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당선 즉시 이번 정책협약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명절 상여금과 교통비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 예산을 확보하고, 홍천군민이 복지시설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며 강력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강원종합뉴스 원주취재본부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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