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정치] 우상호 “세계적 우주항공기업 원주 유치…군 유휴부지에 방위산업 제2기지 추진”

원주 샘마루사거리 유세서 “최대 3000억 투자 약속” 주장…원주권 체육인 179명 지지선언도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 기사입력 2026/05/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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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정치] 우상호 “세계적 우주항공기업 원주 유치…군 유휴부지에 방위산업 제2기지 추진”
원주 샘마루사거리 유세서 “최대 3000억 투자 약속” 주장…원주권 체육인 179명 지지선언도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기사입력  2026/05/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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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KTN 박영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가 29일(금) 원주 지정면 기업도시 내 샘마루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우주항공기업 유치와 방위산업 기반 조성 구상을 내놨다. 사전투표 독려와 함께 영서권 표심 결집에 나선 우 후보는 원주를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재차 강조했다.

 

▲ 사전투표 독려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우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원주는 인구와 산업이 집적된 기업도시지만 최근 성장과 인구가 정체돼 있어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며 “국방무기 자산에도 활용되는 기술을 가진 세계적 우주항공기업으로부터 원주에 약 3000억원 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중심으로 군부대 이전 뒤 남게 되는 약 40만평 규모 유휴부지에 드론산업 중심의 방위무기산업 제2기지를 추진하겠다”며 “첨단산업과 제조업 분야 기업들이 원주로 모여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김진태 후보를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김 후보가 공약 이행률이 90%를 넘는다고 주장하지만 사업 착수만 한 것을 이행으로 표현하며 도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4년 전 공약했던 원주 삼성 반도체 공장, 강릉 테슬라 자동차공장 등 굵직한 기업 유치 성과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강호축 KTX 완성과 강릉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을 이미 강원도로 끌고 왔다”며 “산업을 일으키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원주와 강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유세에는 여준성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장과 백승아 의원, 배우 우현 씨, 용정순 도의원 후보, 김경년·안경호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우씨 종친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유세 직후에는 원주권역 강원 체육인 179명이 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강원 체육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 후보는 “강원 체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당선되면 삭감된 도 체육예산을 복구하고 체육인이 존중받는 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79명의 지지자 명단 전달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우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원주 서부권생활문화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도민의 한 표가 강원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첨단산업이 중심이 되는 강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박영구 정치ㆍ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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