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KTN 엄명도 기자] 29일(금) 평창군(부군수 임성원)이 대화면 상안미리 일원 농어촌도로의 교통 불편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 선형 개선에 나서면서 주민 숙원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차량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농어촌도로 303호선 구간에 대해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차로 구조 개선과 도로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교차로 폭이 좁고 회전 반경 확보가 어려워 대형 차량 교행에 불편이 컸던 곳이다. 특히 농기계와 화물차량 이동이 잦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은 오랫동안 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을 호소해 왔다. 노후화된 도로 환경까지 겹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평창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차로 선형 개선을 중심으로 약 50m 구간에 대한 정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교행 여건을 개선하고 시야 확보와 사고 위험 감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3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 본격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주민과 도로 이용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노후 도로와 협소한 교차로로 인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도로 개선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안전과 지역 교통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창군의 이번 정비 사업 역시 주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 개선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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