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정치] 신영재 홍천군수 후보, 주소만 옮긴다고 삶의 뿌리 바뀌지 않아, 홍천 떠나지 않는 도시 만들 것

박승영 측 거주지 해명에, 공직 후보 책임감·군민 신뢰의 문제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 기사입력 2026/05/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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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정치] 신영재 홍천군수 후보, 주소만 옮긴다고 삶의 뿌리 바뀌지 않아, 홍천 떠나지 않는 도시 만들 것
박승영 측 거주지 해명에, 공직 후보 책임감·군민 신뢰의 문제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기사입력  2026/05/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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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KTN 박영구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 후보가 박승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련 해명에 대해 “이번 논란은 맞벌이 부부의 개인사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라, 군수라는 공직에 나서는 후보의 삶의 기반과 지역에 대한 책임감, 군민 신뢰의 문제”라고 밝혔다.

 

▲ 주소만 옮긴다고 삶의 뿌리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신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주소만 옮긴다고 삶의 뿌리까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며 “군민들이 묻는 것은 가족의 사생활이 아니라, 후보가 그동안 어디에 삶의 무게를 두고 살아왔는가 하는 공적인 질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 측이 자녀 교육과 배우자 직장 문제를 거주지 문제의 배경으로 설명한 데 대해, 신 후보는 “바로 그것이 지금 홍천이 겪고 있는 지방소멸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과 일자리 문제로 많은 군민이 외부 도시로 떠나는 상황에서, 인구소멸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군수 후보라면 누구보다 먼저 홍천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또 “선거는 곧 검증”이라며 “군민들이 후보의 삶의 궤적과 자질을 따져 묻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권리이자 민주주의의 기본 절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당한 문제 제기를 모두 네거티브로 몰아가는 것은 군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책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신 후보는 “검증을 받아 민선 8기 군정을 이끌어 왔다”며 “용문~홍천 철도 시대 개막과 역세권 개발, 정주여건 개선, 관광·상권 활성화 등 홍천 경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준비해 온 후보”라고 말했다.

 

▲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만드는 도시 완성 강조  © 박영구 정치·사회부기자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는 일자리,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 정주환경을 만들어 군민이 홍천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박영구 정치ㆍ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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