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문화] 강릉, ‘2026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 성황 마무리

나흘간 21만여 명 방문… 강릉 대표 베이커리·커피·문화유산 어우러진 미식축제 호평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6/05/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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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문화] 강릉, ‘2026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 성황 마무리
나흘간 21만여 명 방문… 강릉 대표 베이커리·커피·문화유산 어우러진 미식축제 호평
송은조 기자 기사입력  2026/05/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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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KTN 송은조 기자] 강릉의 대표 로컬 베이커리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한 ‘2026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가 약 21만 7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릉의 다양한 로컬 베이커리와 커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미식축제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마켓존에는 지역 대표 베이커리와 디저트·커피 브랜드가 참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대부분 업체의 인기 메뉴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 ‘2026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 가 열린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     (사진= 송은조 기자)


특히 방문객들은 “강릉 전역의 빵집이 한곳에 모여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강릉 대표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점을 축제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관광객 만족도에서는 ‘강릉다운 공간성’이 강점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은 “문화유산 공간에서 열려 공간의 아름다움이 더해졌다.”, “관아 풍경과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대도호부관아만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축제 콘텐츠의 조화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열린 ‘2026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 현장   (사진제공=강릉시)  ©송은조 기자

 

특히 국보인 임영관 삼문 등 문화재를 활용한 낱말퍼즐과 보물찾기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재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체험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한옥 공간에서 강릉의 특색 있는 빵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일반 먹거리 축제와 차별화된 요소로 평가됐다.

 

‘빵 터지는 베이킹쇼’와 ‘컵케이크 퍼포먼스’ 역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강릉의 빵 명인들이 참여한 베이킹쇼에는 하루 2회, 회당 100명씩 총 800명이 참여해 명인들의 시연과 함께 빵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 꽃으로 단장한 국보인 강릉 임영관 삼문  (사진= 송은조 기자)


또한 대한제과협회 강릉시지부 회원들이 준비한 컵케이크 1,000개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축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빵 터지는 과자꼴라쥬’, ‘빵 터지는 베이킹체험’을 비롯해 빵 운동회와 보물찾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남녀노소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컵케이크 퍼포먼스 현장  (사진= 송은조 기자)


커피도시 강릉의 특색을 담은 ‘강릉 커피 팝업스토어’ 역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로컬 커피 브랜드의 시음 행사와 원두 판매가 진행됐으며, 빵과 커피를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외지 관광객들은 “강릉 여행 중 특색 있는 커피와 다양한 빵을 짧은 시간에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강릉의 로컬 베이커리와 커피, 문화유산 공간이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창의도시(음식 분야) 강릉만의 미식문화와 원도심 콘텐츠를 연계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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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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