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KTN 이현진 기자]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22일(금) 황지동 산178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주민 대피요령과 행동수칙을 숙지시키고 유관기관 간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현장에는 태백시청과 태백경찰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관계자 등 총 42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점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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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발생 시 주민 대피요령과 행동수칙을 숙지시키고 유관기관 간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사진제공=태백국유림관리소)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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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모의 기상 상황을 부여한 뒤 산사태 발생 신고 접수와 현장 출동, 유관기관 상황 전파, 주민 대피명령, 대피소 이동,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고령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고령자와 지원 인력을 1대1로 연결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피 경로 확인과 행동요령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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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사진제공=태백국유림관리소) ©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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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태백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대응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사태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지역 주민들의 산사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마트 산림재해 앱 등을 통해 평소 대피소와 대피로를 반드시 확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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