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사회] 롯데장학재단, 무명 청년 예술가의 오늘이 내일의 세계무대 된다

경제적 한계 넘어선 클래식 인재들 한자리에… 신격호 예술가자립지원 통해 장학금·무대 경험 함께 지원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5/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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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사회] 롯데장학재단, 무명 청년 예술가의 오늘이 내일의 세계무대 된다
경제적 한계 넘어선 클래식 인재들 한자리에… 신격호 예술가자립지원 통해 장학금·무대 경험 함께 지원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5/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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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TN 이현진 기자] 롯데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무대를 선물했다.

 

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문화공간에서 ‘2026 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열고 클래식 분야 미래 인재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22일(금)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실제 무대 경험과 성장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2026 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 이현진 기자

 

경제적 이유로 꿈을 이어가기 어려운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계속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예술 영재지원 ▲예술가 디딤지원 ▲예술가 자립지원 등 3개 분야로 운영됐으며 피아노·작곡·성악 등 클래식 전공자 총 12명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에게는 분야별로 40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총 6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 클래식 분야 미래 인재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마련(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 이현진 기자

 

특히 예술가 디딤지원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프라노 박채원 장학생은 ‘2026 제52회 중앙음악콩쿠르’ 성악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학생들이 다수 포함돼 향후 활동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장 이사장은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더라도 이제부터는 롯데장학재단의 기운을 받아 더욱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관객들을 향해 “훗날 우리 장학생들이 너무나 유명해져서 보고 싶어도 쉽게 볼 수 없는 예술가가 되어있을지 모르니, 오늘 이 시간을 즐기며 장학생들의 가능성과 아름다운 음악을 따뜻하게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 이현진 기자

 

이 날 공연에 참석한 장혜선 이사장은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환경적 한계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대한민국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늘의 장학생들이 훗날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해 우리 사회를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며 “예술이 가진 힘과 아름다움을 끝까지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들 역시 국내 예술단 활동과 독주회, 각종 콩쿠르 참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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