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KTN 이동규 기자] 원주시는 이례적인 5월 무더위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로아노크사거리-관설사거리-봉화산사거리 구간에 살수차 1대를 시범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폭염이 본격화되는 7월 말부터 살수차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이른 기온 상승과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5월부터 조기 운영에 나선다.
폭염특보 발효 전이라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 이상인 더위가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 출퇴근 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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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폭염 대응 살수차 시범운영 ©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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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시범운영 결과와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관설 등 주요 시가지 등 최대 4개 권역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살수차 운행은 도로 노면의 복사열을 낮춰 시민 체감온도를 완화하고, 도로 재비산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살수 작업에는 수질 상태가 양호한 반곡교-봉평교 일원의 하천수를 취수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문기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살수차 운영과 함께 그늘막·승강장 에어커튼 설치 등 시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행동 요령을 준수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원주취재본부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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