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강원] 소방본부, 5월 산악사고 폭증 드론 GPS 총동원한 골든타임 구조작전

실족·추락 사고 절반 넘었다… 지능형 수색앱(iSAR)·열화상카메라 투입해 산악 인명피해 차단 총력

이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5/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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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강원] 소방본부, 5월 산악사고 폭증 드론 GPS 총동원한 골든타임 구조작전
실족·추락 사고 절반 넘었다… 지능형 수색앱(iSAR)·열화상카메라 투입해 산악 인명피해 차단 총력
이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6/05/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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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KTN 이현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본격적인 봄철 등산객 증가에 맞춰 산악사고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1일(목) 밝혔다.

 

강원소방본부가 최근 3년간(2023~2025년) 도내 봄철 산악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416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월에만 240건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고의 57.7% 수준으로, 3월보다 약 3.7배 급증한 수치다.

 

사고 유형은 실족·추락이 231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길 잃음과 기상악화 등 조난 사고도 153건에 달했다.

 

▲ 봄철 등산객 증가에 맞춰 산악사고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이현진 기자

 

강원소방은 매년 5월 행락철마다 반복되는 산악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강원소방은 지난 5월 국립속초등산학교와 연계해 구조대원 전문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매듭법과 도르래 시스템, 팀 구조기술 등 실전 중심 구조훈련과 함께 드론·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야간 및 조난자 수색 훈련도 병행됐다.

 

또 오는 6월에는 속초·강릉·원주·춘천·정선 등 5개 권역에서 구조대원 110명을 대상으로 GPS 기반 ‘지능형 수색앱(iSAR)’ 활용 교육도 진행된다.

 

▲ 산악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 역량 강화에 집중(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이현진 기자

 

iSAR 시스템은 구조대원 이동경로와 위치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수색 시간을 줄이고 조난자 발견 가능성을 높이는 첨단 구조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소방은 주요 등산로에 산악안전지킴이를 집중 배치하고 국립공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훈련도 확대해 현장 구조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첨단 수색장비와 전문 구조훈련을 기반으로 산악사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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