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ㆍ삼척= KTN 조순화 기자]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가 폐광의 흔적을 관광자원으로 되살리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시멘트 원료를 채굴하던 석회석 채석장이 지금은 에메랄드빛 호수와 웅장한 절벽, 라벤더 정원과 체험시설이 어우러진 이색 복합관광지로 변모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무릉별유천지가 위치한 동해시 삼화동 무릉3지구는 한때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대규모 채광 현장이었지만, 채광 종료 이 후에는 황량한 절개지와 채굴장만 남아 대표적인 산업 쇠퇴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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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별유천지가 폐광의 흔적을 관광자원으로 되살리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사진제공=동해시) © 조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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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해시는 산업유산의 흔적과 독특한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관광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청옥호와 금곡호의 에메랄드빛 풍경, 거대한 석회석 절벽, 옛 채광장 지형은 무릉별유천지만의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만들어내며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라벤더 정원이 조성되며 회색빛 산업 현장이 보랏빛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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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벤더 정원이 조성되며 회색빛 산업 현장이 보랏빛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변화(사진제공=동해시) © 조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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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라벤더 축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6월 ‘2026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라벤더 경관과 함께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 야간경관, 플리마켓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앞으로 무릉별유천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유산 관광지이자 체류형 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종합뉴스 동해ㆍ삼척 조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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