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관광] 봉평 메밀 세계로 통했다 오숙희 한식명장 반열 올라

평창 향토음식 50년 외길 인생 결실 메밀국수 혁신으로 K푸드 경쟁력 입증

엄명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5/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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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관광] 봉평 메밀 세계로 통했다 오숙희 한식명장 반열 올라
평창 향토음식 50년 외길 인생 결실 메밀국수 혁신으로 K푸드 경쟁력 입증
엄명도 기자 기사입력  2026/05/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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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KTN 엄명도 기자] 21일(목) 평창군(부군수 임성원)의 대표 향토 음식인 봉평 메밀요리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한식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봉평면에서 메밀 전문점 ‘봉평메밀 미가연’을 운영해 온 오숙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평창군지부장이 최근 국회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한식 명장 선정 포럼’에서 대한민국 한식 명장으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개인 영예를 넘어 평창 메밀음식 문화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을 전국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식 명장은 국내 한식 분야 최고 수준의 장인에게 부여되는 권위 있는 칭호로, 오숙희 명장은 식품·메밀요리 분야에서 독창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제KF-한식명장-79호’ 지정서를 받았다.

 

▲ 봉평 메밀 세계로 통했다 오숙희 한식명장 반열 올라(사진제공= 평창군)  © 엄명도 기자

 

오 명장은 수십 년간 봉평 메밀 연구와 대중화에 몰두하며 평창 메밀의 맛과 품질을 끌어올려 왔다.

 

특히 쓴 메밀과 단 메밀을 최적 비율로 배합한 100% 순메밀국수 제조법과 얼음 반죽 방식 개발은 업계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국내 미식가들뿐 아니라 해외 셰프들의 관심까지 끌어냈다.

 

최근에는 유명 셰프 Edward Lee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며 봉평 메밀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역할을 했다.

 

오숙희 명장은 이미 메밀요리 분야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석탑산업훈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한명인 지정, 신지식인 선정, 대한민국 한식 대가 선정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전문성과 장인정신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외식업계에서는 “지역 식재료 하나로 전국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만든 대표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 평창 향토음식 50년 외길 인생 결실 메밀국수 혁신으로 K푸드 경쟁력 입증(사진제공= 평창군)  © 엄명도 기자

 

오숙희 명장은 “평생 봉평 메밀의 가치와 맛을 지키기 위해 걸어온 시간이 큰 결실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창 메밀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외식업 발전과 후배 양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식 명장 선정은 지역 향토음식도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농산물과 전통 식문화가 결합한 평창 메밀산업 역시 관광과 외식, 농업을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평창지사 엄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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